등반 그리고 여행/돌로미티 2023

돌로미티 서부, ④ 오르티세이 & 울켄스테인

토클 2023. 8.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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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에서의 오페라 공연이

폭우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가까이 지연되어

새벽 2시가 다되서 끝이 난다.

피곤함에 잠시 눈을 붙였다

산타 크리스티나에 있는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5시,

샤워 후 침대와 하나가 된다.

 

오늘은 그 동안 밀린 빨래와 재 충전을 하기로 한다.

점심 무렵 일어나 베로나의 중국 마켓에서 샀던

컵라면으로 아점을 해결하고 오르티세이로 향한다.

 

모처럼 여유로운 오전, 숙소 앞 야외 테이블에서 컵라면 후루룩~

 

돌로미티 서부에서 유일? 한 오르티세이의 코인 세탁소

 

세탁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을 산책한다.

 

빨래를 마치고 숙소에 빨래를 널어 놓은 후, 

파쏘 셀라를 지나 포르도이 사전 답사를 다녀온다.

 

셀라 타워와 셀라 그룹
사쏘 포르도이, 뒷편으로 피츠 보에가 구름에 가려져 보인다.
사쏘 룽고의 위엄
사쏘 포르도이

 

Pecol Ristorante에서 커피와 아페롤 한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돌로미티 서부의 다양한 리프트 코스들
다양한 곳으로 리프트를 탈 수 있는 Pecol 전경

 

Rifugio Monti Pallidi에서 바라본 셀라그룹의 다양한 전경들

 

드라이브를 마치고 와이프가 숙소에서 눈을 붙이는 사이

숙소가 있는 La Selva에서 가장 가까운 타운인 Wolkenstein을 둘러본다.

 

La Selva에서 Wolkenstein 가는 길
Wolkenstein, Santa Cristina를 지나 Ortisei로 이어지는 시냇물

 

Wolkenstein 가는 길
Wolkenstein 시내 풍경

 

등반 장비점도 들러본다.

가격이 싸지는 않넹 ^^;
Wolkenstein 시내를 둘러보고 La Selva로 돌아오는 길 (도보로 12분 정도)

 

오르티세이로 이동해 저녁을 먹기로 한다.

La Selva에서 Ortisei까지는 차로 10분 남짓 걸린다.

 

오르티세이 시내 전경

 

 

저녁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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