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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켄스테인2

돌로미티 서부, ④ 오르티세이 & 울켄스테인 베로나에서의 오페라 공연이 폭우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가까이 지연되어 새벽 2시가 다되서 끝이 난다. 피곤함에 잠시 눈을 붙였다 산타 크리스티나에 있는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5시, 샤워 후 침대와 하나가 된다. 오늘은 그 동안 밀린 빨래와 재 충전을 하기로 한다. 점심 무렵 일어나 베로나의 중국 마켓에서 샀던 컵라면으로 아점을 해결하고 오르티세이로 향한다. 세탁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을 산책한다. 빨래를 마치고 숙소에 빨래를 널어 놓은 후, 파쏘 셀라를 지나 포르도이 사전 답사를 다녀온다. 드라이브를 마치고 와이프가 숙소에서 눈을 붙이는 사이 숙소가 있는 La Selva에서 가장 가까운 타운인 Wolkenstein을 둘러본다. 등반 장비점도 들러본다. 오르티세이로 이동해 저녁을 먹기로 한다... 2023. 8. 17.
돌로미티 서부, ① 카레짜 호수 베로나 캠핑장에서 크로아상과 카푸치노로 아침을 해결하고 길을 나선다. 베로나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탄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주변 풍광이 달라진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도 먹고, 주유도 한다. 드디어 돌로미티 입성하다. 가르데나 지역에 위치한 숙소로 가기 전에 중간에 있는 카레짜 호수를 둘러본다. 2시간 남짓 카레짜 호수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향한다. 산타 크리스타나(Santa Cristina)와 울켄스테인(Wolkenstein) 사이에 위치한 한적한 La Selva의 숙소는 오르티세이까지는 10분 거리, 파소 셀라와는 20분 거리에 있어 돌로미티 서부에서 베이스캠프로 정했다.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