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isei1 돌로미티 서부, ④ 오르티세이 & 울켄스테인 베로나에서의 오페라 공연이 폭우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가까이 지연되어 새벽 2시가 다되서 끝이 난다. 피곤함에 잠시 눈을 붙였다 산타 크리스티나에 있는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5시, 샤워 후 침대와 하나가 된다. 오늘은 그 동안 밀린 빨래와 재 충전을 하기로 한다. 점심 무렵 일어나 베로나의 중국 마켓에서 샀던 컵라면으로 아점을 해결하고 오르티세이로 향한다. 세탁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을 산책한다. 빨래를 마치고 숙소에 빨래를 널어 놓은 후, 파쏘 셀라를 지나 포르도이 사전 답사를 다녀온다. 드라이브를 마치고 와이프가 숙소에서 눈을 붙이는 사이 숙소가 있는 La Selva에서 가장 가까운 타운인 Wolkenstein을 둘러본다. 등반 장비점도 들러본다. 오르티세이로 이동해 저녁을 먹기로 한다... 202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