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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그리고 여행/돌로미티 2023

돌로미티 서부, ⑤ 사쓰 포르도이

by 토클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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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서부 5일째.

오늘은 돌로미티 서부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사쓰 포르도이와 사쏘 룽고를 마지막으로 둘러보기로 한다. 

 

주차 후 포르도이 케이블카 티켓팅

 

돌로미티의 역사, 이동과 생존 수단이었던 스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정상을 둘러보는데,

포르도이를 뒤덮은 운무가 시기를 한다.

사람들을 따라 도보로 1시간 남짓 거리인 피츠 보에(Pitz Boe, 3152m)로 향한다. 

 

케이블카로 포르도이 정상에 내렸는데 운무로 아무것도 안보이네ㅡㅡ;

 

포르도이에서 가장 높은 피츠 보에로 가는 길

 

피츠 보에 가는 길, 지구 같지 않은 이국적인 풍경들

 

케이블카에서 내려 피츠 보에 방향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포르첼로 포르도이 산장, 해발 2848미터.

 

Rifugio Forcella Prodoi, 2848m

 

케이블카를 안타고 워킹으로 오르는 사람들도 간혹 보인다.

 

 

 

포첼라 포르도이를 뒤로하고 피츠 보에로 향한다.

 

 

 

피츠 보에 가는 길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 마지막은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야 한다.

 

피츠 보에 가는 길에는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이 햇빛을 반사한다.

 

이제 부터는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30분 남짓 올라야 한다.

 

시작된 경사로 구간.

 

 

아침부터 자욱했던 운무가 서서히 걷히고 있다.

 

 

드디어 운무를 걷어 내고 속살을 내비친 피츠 보에.

 

 

어느 새 포르도이 산군들이 아래로 내달린다.

 

 

피츠 보에 정상

 

 

 

정상은 체감 온도가 7~8도는 될 듯 한데,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신다.

덩달아 커피와 맥주를 주문해서 시원하게 한잔~

 

정상석? 아니 정상목에서 인증샷 ^^

 

정상 인증샷을 찍고 하산을 시작한다.

 

고개를 드는 순간마다 시선을 유혹하는 풍경에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포르도이 계곡을 배경으로 점심

 

 

케이블카로 돌아오니 운무는 깔끔히 걷히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포르도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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