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 서부 5일째.
오늘은 돌로미티 서부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사쓰 포르도이와 사쏘 룽고를 마지막으로 둘러보기로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정상을 둘러보는데,
포르도이를 뒤덮은 운무가 시기를 한다.
사람들을 따라 도보로 1시간 남짓 거리인 피츠 보에(Pitz Boe, 3152m)로 향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피츠 보에 방향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포르첼로 포르도이 산장, 해발 2848미터.
케이블카를 안타고 워킹으로 오르는 사람들도 간혹 보인다.
포첼라 포르도이를 뒤로하고 피츠 보에로 향한다.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 마지막은 가파른 경사로를 올라야 한다.
정상은 체감 온도가 7~8도는 될 듯 한데,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신다.
덩달아 커피와 맥주를 주문해서 시원하게 한잔~
정상 인증샷을 찍고 하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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